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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유망주 소식 정리 (2019.07.08)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7. 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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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저스의 유망주인 가빈 럭스 (Gavin Lux)와 더스틴 메이 (Dustin May)가 2019년 메이저리그 퓨처스 게임에 출전을 하였습니다. 교체로 출전한 가빈 럭스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으며 더스틴 메이는 1.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두선수 모두 2019년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가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두선수 모두 메이저리그 Top 3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버트 루이스가 2019년에 공수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서 이점은 좀 아쉽습니다.

 

2000년 11월생인 앤디 파헤스 (Andy Pages)는 오늘 R+팀에서 홈런을 한개 더 추가하면서 시즌 7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0.324/0.430/0.71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현재의 타격 페이스를 유지할수 있다면 시즌 막판에는 A팀에 도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미 A팀에는 2000년생인 로빈슨 디아즈가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다저스의 R팀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2000년생 최현일 (Hyun-il Choi)도 좋은 피칭을 하였는데 다저스의 밀레니엄 유망주들이 2019년에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현일은 R팀 데뷔전에서 2.1이닝 4실점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19.1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20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기간에 함께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대만/일본 유망주들과 비교해서 휠씬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금을 거의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관련 소식이 한개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물론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금을 추가적으로 300만달러 정도 트래이드를 통해서 확보할수 있기 때문에 추후에 수준급 선수들의 계약소식을 접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만이나 일본, 한국의 고교생 선수들과 링크가 되었다는 루머도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선수 트래이드를 진행하면서 소소하게 50만달러씩 타팀의 해외 유망주 보너스를 받아 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자리가 없는 AAA팀의 노망주들에게도 기회를 좀 주고...)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할수 있는 선수중에서 Top 1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유격수 윌만 디아즈 (Willman Diaz)가 LA 다저스와 링크가 되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년 연속으로 베네수엘라 탑 유망주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인데 윌만 디아즈도 탑 레벨의 베레수엘라 출신 유망주라고 합니다. 2018년 계약기간에는 포수인 디에고 카르타야, 2019년 계약기간에는 외야수인 루이스 로드리게스, 2020년 계약기간에는 유격수인 윌만 디아즈를 영입하면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보강을 추구하고 있군요.

 

LA 다저스가 19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우완투수 애런 오션바인 (Aaron Ochsenbein)과 18라운드 픽으로 지명한 제프 벨지 (Jeff Belge)가 모두 R+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두선수의 완성도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제프 벨지는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1.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라면 R+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A팀에서 2019년 시즌을 마무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 2라운드 보상픽으로 지명한 지미 루이스의 계약소식은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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