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01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으로 지명한 마이클 부쉬와의 계약에 접근하였다고 합니다.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아직 미계약인 상태인 몇명 되지 않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왜 현재까지 계약이 마무리가 되지 않았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아마도 슬롯머니인 231만달러보다 많은 계약금을 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전체 31번픽 지명을 받게 되었지만 대학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까지만 해도 15~20번픽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슬롯머니 이상을 원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마이클 부시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519
물론 LA 다저스가 2라운드 보상픽으로 지명한 지미 루이스 또는 11라운드 이후에 지명한 선수들과 계약을 맺기 위해서 마이클 부시에게 슬롯머니인 231만달러 이하의 돈을 제시하였기 때문에 현재까지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다저스가 슬롯머니 제도가 도입이 된 이후에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선수이게 슬롯머니 이하의 돈으로 계약을 맺은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큰 욕심 없고 딱..슬롯머니에 계약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LA 다저스가 마이클 부시와 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LA 다저스는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2번픽을 얻게 됩니다. 2020년 드래프트가 최근 몇년간의 드래프트와 비교해서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가 많다고 하니..LA 다저스 입장에서는 크게 아쉬울 것도 없습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2라운드 보상픽으로 지명한 지미 루이스와도 아직 계약을 맺지 못했는데 다행스럽게 지미 루이스와 계약을 맺지 못해도 2020년 드래프트에서 보상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다저스는 20라운드픽인 잭 플렁켓 (Zack Plunkett), 28라운드픽인 브레이른 존스 (Breyln Jones)와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잭 플렁켓은 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으며 브레이른 존스는 1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존스의 경우 고교생이기 때문에 딱 적당한 계약금을 지불한 것으로 보이는데...잭 플렁켓에게는 2만 5000달러나 줄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이제 갈곳도 없는 대학을 5년 다닌 선수였는데...일단 두선수 모두 슬롯머니인 12만 5000달러이하의 계약금을 받았기 때문에 다저스의 드래프트 슬롯머니에 포함이 되지는 않습니다.
호세 그래테론 (Jose Grateron)과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0) | 2019.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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