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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영입 정리 (2019.07.03)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7. 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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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영입기간이 시작한 어제 밤 오늘 새벽에 모두 10명의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계약은 외야수인 루이스 로드리게스 (Luis Rodriguez)와 우완투수인 크리스티안 카르도조 (Kristian Cardozo)인 것을 보면 두선수에게 다저스에게 배정된 계약금이 거의 다 전달이 되었고 다른 선수들에게 지급할 계약금을 트래이드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선수들의 계약금은 대부분 언론에 공개가 되었는데..아쉽게도 LA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들의 계약금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Luis Rodriguez, of, Venezuela
Yeiner Fernandez, c, Venezuela
Kristian Cardozo, rhp, Venezuela
Darol Garcia, ss, Dominican Republic
Victor Sosa, of, Venezuela
Juan Idrogo, rhp, Venezuela
Eduardo Dominguez, lhp, Spain
Rafael Dotel, of, Dominican Republic
Carlos Martinez, rhp, Dominican Republic
Jean Carlos Herrera, rhp, Colombia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LA 다저스에게 배정이 된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계약금은 모두 482만 1400달러이며 트래이드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250만달러 전후를 확복할 수 있는데 이젠 트래이드를 통해서 해외 유망주 보너스를 확보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갖고 있는 예산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선수 영입을 진행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외야수인 루이스 로드리게스 (Luis Rodriguez)는 2019~20년에 계약을 맺을수 있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중에서 제일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과 타격 센스를 모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타격 어프로치를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강한 라인 드라이브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 파워도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수준급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데 미래에도 중견수로 뛸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우완투수인 크리스티안 카르도조 (Kristian Cardozo)는 쉬운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수준급 3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잘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선호하는 완성도가 있는 투수입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전후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2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평가를 받았던 유망주들이 70~120만달러 사이의 계약금을 받았기 때문에 크리스티안 카르도조도 비슷한 계약금을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수인 예이니어 페르난데스 (Yeiner Fernandez)는 베네수엘라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였던 선수로 5피트 10인치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과 포수 자리를 지킬수 있는 민첩함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장 도미니카 서머리그에 뚜렷한 포수 유망주가 없기 때문에 내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주전 포수로 뛸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 출신의 좌완투수인 에두아르도 도밍게스 (Eduardo Dominguez)는 80마일 중반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6피트 3인치의 좋은 신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스페인에서 태어난 메이저리거는 4명 뿐이라고 하는데 다저스가 불펜투수로 잘 성장을 시켜서 5번째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커브볼에 대한 평가가 좋은 선수로 1년전에 직구는 83~86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루키리그에서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 카를로스 에레라 (Jean Carlos Herrera)의 경우 LA 다저스가 처음으로 영입한 콜롬비아 출신의 투수 유망주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야수 유망주들만 존재했던 모양입니다. 기예르모 주니가가 콜롬비아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주니가의 경우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계약을 맺었다가 계약이 무효가 된 이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엄밀하게 말하면 다저스가 첫구단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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