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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로블레스 (Victor Roble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7. 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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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의 외야수인 빅터 로블레스는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로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유망주가치를 크게 끌어올린 선수로 2017년 9월 확장로스터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인으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되기도 하였던 선수입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2018년에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없었지만 2019년에는 팀의 주전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기대만큼의 모습을 공수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1997년생으로 어린 선수인만큼 경험이 쌓이면 충분히 평균이상의 외야수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데...지난해 몇몇 매체에 따르면 타구속도가 좋지 않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선수라는 예상도 함께 있었습니다. 6월달에는 4~5월달에 비해서 성적이 개선이 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적응을 어느정도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인 빅터 로블레스는 1997년 5월생으로 2013년 7월 2일날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4년 시즌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시작한 빅터 로블레스는 47경기에 출전해서 0.313/0.408/0.484의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2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평가에 따르면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순발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야구에 대한 센스도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견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우투양타의 선수였지만 현재는 우투우타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파워 수치도 개선이 될 수 있는 선수지만 너무 큰 스윙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원석에 가까운 선수지만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R+팀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두개의 루키리그팀에서 0.352/0.445/0.507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18살인 빅터 로블레스는 확장 캠프에서부터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코치진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매우 좋은 운동능력과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중견수로 뛰는 5툴 외야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빠른 손움직임을 통해서 좋은 타격감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주루와 수비에서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중견수로 플러스 등급의 어깨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라운드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으며 항상 그라운드에서 뭔가를 배우기 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거친 부분이 많은 선수지만 일반적인 18살의 선수들과 비교하면 휠씬 더 프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상위리그로 도달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6년을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고 이후에 19살의 나이로 A+팀에 도달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후반기에 엄지손가락 문제로 인해서 약 3주간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110경기에 출전해서 0.280/0.376/0.42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야구에 대한 센스도 좋은 편이며 배우려는 자세를 갖춘 선수로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빅터 로블레스는 몸쪽공을 피하지 않는 강한 멘탈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능력과 순발력은 빅터 로블레스가 5툴 외야수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타격에 대한 감각이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를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트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삼진이 많지 않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통해서 주루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플러스 등급의 어깨도 보유하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매해 보여준 세련된 모습을 A+팀에서도 보여주었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탁월하며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 경험이 쌓이고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리그가 올라가면서 파워에 대한 평가가 꾸준하게 좋아졌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도루 성공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너무 공격적인 주루를 종종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에서는 스피드와 어깨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효율적인 수비를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파워를 제외하면 플러스 등급의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매해 올스타에 선정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외야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함께 받았습니다. (2017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되어서 0.250/0.308/0.458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2018년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 팬들도 많았습니다.)

 

2018년 시범경기에서 0.188/0.216/0.313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게 된 빅터 로블레스는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곧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였지만 아쉽게도 4월 9일 경기에서 다이빙 캐치를 하면서 팔꿈치에 큰 부상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선수 생명에 영향을 주는 부상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있었지만 다행스럽게 수술없이 극복할수 있었고 7월 7일날 마이너리그 경기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2018년 시즌은 주로 AAA팀에서 뛰면서 0.278/0.356/0.386의 성적을 기록한 빅터 로블레스는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었고 0.288/0.348/0.52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더이상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브라이스 하퍼와 재계약을 맺지 않은 워싱턴 내셔널스인데..팀에 후안 소토와 빅터 로블레스와 같은 젊은 외야수가 많았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할수 있었습니다. 빅터 로블레스는 2019년 시범경기에서 0.321/0.431/0.50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구단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 주로 워싱턴 내셔널스의 중견수로 뛰면서 0.241/0.314/0.42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빅터 로블레스는 아직까지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컨텍과 선구안, 세련된 수비를 전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서서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본인의 자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빅터 로블레스에게 자리를 내준 마이클 테일러는 최근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빅터 로블레스의 수비 및 주루:
유망주시절의 평가를 보면 빅터 로블레스의 가치는 타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와 주루가 기여하는 것이 컸습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통해서 플러스 등급 이상의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한시즌 3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이너리그 시절의 수비 평가에 어울리는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견수가 아닌 우익수로 출전하는 시간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타구판단에 문제가 있는것인지 아니면 2018년에 당한 부상에 대한 두려움인지 아쉽게도 기대만큼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송구도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자로 9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역시나 기대만큼 주루 수치가 좋지도 않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경험이 쌓이면 개선이 되길 기대해야 할것 같습니다.

 

빅터 로블레스의 연봉;
2017년 9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당시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AAA팀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2일인 빅터 로블레스는 2019년에 55만 8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풀타임 외야수로 뛰고 있는 상황인데..남은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8살에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5~6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2019년에 보여준 성적은 약간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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