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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단신 정리 (2019.06.26)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6. 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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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회에 불펜이 무너지면서 다저스가 패배를 당했는데 다행스럽게 오늘 경기에서는 불펜진이 호투를 하면서 다저스가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아직 믿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조 켈리가 조금씩 살아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캇 알렉산더가 복귀를 하든 아니면 트래이드를 통해서 좌완 불펜투수를 영입하든..왼손잡이 불펜투수가 합류하게 된다면 훌리오 유리아스가 선발진에 합류하겠군요. 로스 스트리플링보다는 유리아스가 휠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코리 시거 (Corey Seager)의 몸상태가 많이 회복이 된 모양입니다. 러닝 훈련과 타격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어제 땅볼을 잡는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은 배팅 케이지에서 타격 훈련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올스타 휴식기때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재활을 수행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1루수인 데이비드 프리스 (David Freese)는 회복속도가 느린 모양입니다. 올스타 휴식기전에 합류하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둘의 나이차이가 회복속도에서 나타나는군요.

 

외야수인 A.J. 폴락 (A.J. Pollock)이 배팅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배팅 케이지에서 훈련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부터는 경기장에서 타격 훈련을 시작한 모양입니다. 그만큼 몸이 많이 좋아졌다는 말 같습니다. 공백이 길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4~5경기 정도 소화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현재까지의 예상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좌완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의 경우 애리조나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부터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지면서 재활 경기 출장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페이스를 보면 후반기 시작과 함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코디 호지 (Kody Hoese)가 오늘 애리조나의 체이스 필드를 찾았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루키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 선수 및 코치진과 인사를 하기 위해서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먼저 지명을 받은 선수들의 특권이죠. 아마 아직 미계약상태인 지미 루이스가 슬롯머니 이상의 계약금을 받고 계약을 맺는다면 이런 대우를 해주기는 할겁니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소개를 하는 행사를 할 수도 있고...

 

테일러 클라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3669

 

테일러 클라크 (Taylor Clark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애리조나 디백스의 우완투수인 테일러 클라크는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지는 못하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5월말부터 애리조나 디백스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인데 구위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

ladodgers.tistory.com

내일 경기는 양팀의 신인급 투수들이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기 때문에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테일러 클라크와 토니 곤솔린이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입니다. 테일러 클라크는 최근에 페이스가 하락하면서 5번의 선발등판에서 10.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가장 최근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구위가 특출나지 않은 우완투수이기 때문에 내일 다저스의 좌타자들이 좋은 공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토니 곤솔린은 메이저리그 데뷔전이고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 많은 이닝을 던져본 경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4이닝이상을 던져줄 거라 기대하기 힘든 선수입니다. 아마도 불펜투수들이 다수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니 곤솔린은 메이저리그 데뷔전이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애리조나 디백스의 타자들을 상댕한 경험은 없습니다. 반면에 다저스의 타자들은 한차례 테일러 클라크를 상댕한 경험이 있는데 작 피더슨, 러셀 마틴, 코디 벨린저가 각각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대전적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 토니 곤솔린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되면 누군가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 할 것 같은데...누가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오늘 포수로 출전했던 윌 스미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이 제일 높지만 마이너리그에서 토니 곤솔린과 호흡을 맞춰본 선수이기 때문에 내일경기의 선발포수로 등판할 가능성은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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