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오늘 경기에서도 끝내기 홈런을 통해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4개의 안타와3개의 볼넷으로 단 5점밖에 만들어내지 못한 것은 불만이지만..승리하였으니..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53승 25패가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면서 2020년 드래프트에서도 가장 늦은 픽을 행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의 영웅은 역시나 2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4안타를 기록한 알렉스 버두고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잡아당경서 두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등쪽 부상에서 많이 회복이 된 모양입니다. 요즘 타격 감각이 좋은 것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2번타자로 출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 수비를 보면 할말이 많은데...1루수 작 피더슨, 2루수 맥스 먼시,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 조합은 정말...다저스가 구성할수 있는 최악의 수비 조합입니다. 빨리 유격수인 코리 시거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야 안정적인 수비진을 구성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경기도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가 우완투수이기 때문에 작 피더슨, 알렉스 버두고, 코디 벨린저, 맥스 먼시, 맷 비티가 적극적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대타 요원이 필요한 순간에 데이비드 프리스가 아니라 오스틴 반스가 대타로 출전을 하였는데 데이비드 프리스의 무릎 상태가 많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도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미 카일 갈릭과 맷 비티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상황이라..누굴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지 의문입니다. 최근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홈런을 기록한 윌 스미스를 승격시킬수도 있는데...포수를 3명 로스터에 두는 것은 로스터 운영에 어려움을 줄수 있기 때문에 1루수/3루수/좌익수 수비를 할수 있는 에드윈 리오스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뭐...곧 애리조나와 콜로라도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320
내일 경기는 안토니오 센자텔라와 켄타 마에다가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입니다. 지난 2경기 연속으로 LA 다저스가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하였기 때문에 분위기는 LA 다저스쪽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콜로라도 로키스의 타선이 강하기 때문에 켄타 마에다가 콜로라도 로키스의 타선을 감당할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그리고 오늘 무려 6명의 불펜투수가 활용이 되었기 때문에 켄타 마에다가 많은 이닝을 소하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LA다저스의 선발투수는 켄타 마에다로 2019년에 7승 4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발자리가 위험하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리치 힐이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한동안 선발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3번의 선발등판에서 모두 이른 시점에 마운드를 내려온 켄타 마에다이기 때문에 경기 초반에 모습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 켄타 마에다의 경우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번의 선발 등판을 포함해서 16경기에 출전해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인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경우 2019년에 6승 5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켄타 마에다와 달리 6월달에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4번의 선발등판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타자중에서 켄타 마에다에게 강점이 있는 선수는 찰리 블랙몬으로 21타수 7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늘 4안타를 기록한 이안 데스몬드가 13타수 4안타 1홈런으로 좋은 결과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이아네타도 14타수 5안타 2홈런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이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놀란 아레나도에게 켄타 마에다가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25타수 3안타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켄타 마에다가 던지는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안토니오 센자텔라가 신인급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 타자들과 상대전적이 많지 않은데 저스틴 터너가 3타수 1안타, 코디 벨린저가 2타수 1안타, 작 피더슨이 4타수 1안타, 오스틴 반스가 1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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