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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로 돌아온 맷 비티 (Matt Beat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6. 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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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J.T. 샤그와와 조쉬 스보츠가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되면서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던 내야수 맷 비티가 하루만에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였습니다. 어제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우완 불펜투수 조쉬 스보츠 (Josh Sborz)를 등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어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던 맷 비티를 다시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켰습니다. 아무래도...LA 다저스가 자주 사용하는 위장 DL 전략이 적용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맷 비티는 부상자 발생으로 10일이 아닌 1일만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할수 있게 되었고 조쉬 스보츠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아니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과 메이저리그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낮은 등쪽에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하는데...10일정도 지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한 이후에 바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맷 비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3429

 

맷 비티 (Matt Beat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최근 LA 다저스에서 자주 벤치 자원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 맷 비티는 2019년 4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2018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ladodgers.tistory.com

어제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내야수인 맥스 먼시가 본인의 타구에 발목을 맞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내야수가 필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맷 비티가 그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1차전에는 내야수가 아닌 좌익수로 출전해서 끝내기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대체 데이브 로버츠의 운은 얼마나 되는 것인지...(맷 비티의 마이너리그에서 1루수, 3루수, 좌익수, 2루수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수비를 보여줄수는 없지만 봐줄만한 코너 외야수 수비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홈런 스윙을 보면 알겠지만 큰 스윙이 아니라 작고 간결한 스윙을 하는 맷 비티인데...워낙 배트 중심에 97마일의 공이 맞았기 때문에 중견수쪽 담장을 넘어갈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맷 비티는 오늘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성적을 0.300/0.323/0.450, 2홈런, 11타점으로 상승시킬수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시절의 평가처럼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좋기 때문에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점은 맷 비티가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받는 이유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62타석에 들어서서 10개의 삼진만을 당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을 계속해서 유지할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우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 벤치 멤버로 LA 다저스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3년생인 맷 비티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 현재까지의 모습은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보다 휠씬 좋은 편입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25인 로스터에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선수가 3명이나 포함이 되어 있는데 워커 뷸러, 맷 비티, 카일 갈릭이 그들입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조쉬 스보츠까지 포함하면 4명이나 2015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들입니다. 다저스 마이너리그 시스템이 선수들을 참 잘 성장을 시킨다는 것을 알수 있는 드래프트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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