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범거너를 공략하면서 3연승을 거둔 LA 다저스

9회에 켄리 잰슨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LA 다저스는 심판의 도움을 받아서 3연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상대팀 선발투수인 매디슨 범거너를 공략한 것은 기쁜 일이었지만 켄리 잰슨이 최근에 또다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기 시작한 것은 다저스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픈 일입니다. 기존 불펜투수들이 좋지 않기 때문에 켄리 잰슨이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이건 뭐....3점차이 이상 벌어지지 않으면 불안해서 경기를 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연속 경기에 등판하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내일 경기는 오늘보다 더 심각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겠군요. 다저스 입장에서는 켄리 잰슨의 부진을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스러울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현재 다저스 불펜진을 보면 대안도 없는 상태인데...맘 같아서는 AAA팀에서 오늘 좋은 피칭을 한 토니 곤솔린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켜서 불펜 테스트를 해부고 싶군요. 잘 하면 공격적으로 셋업맨/마무리로 이동시키고...

 

오늘 경기중에 맥스 먼시가 교체 아웃이 되었는데 발목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X-선 검사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다행스럽게 문제가 발견이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내일 경기에 출전할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요즘 다저스 타자중에서 가장 핫한 선수가 맥스 먼시이기 때문에 라인업에서 제외가 된다면 득점력이 하락할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오늘 경기에서는 작 피더슨이 잠시 1루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이제 막 훈련을 시작하였기 때문인지 어색함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매해 몸이 불면서 스피드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언젠가 1루수가 본인의 포지션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헤르만 마르케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3661

콜로라도 로키스의 에이스인 헤르만 마르케스 (German Marquez)에 대해서 알아보자

내일 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는 헤르만 마르케스입니다. 작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6월달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번의 선발등판에서 10.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전에 6경기에 등판을 하였고 2승 1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도 6월의 컨디션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워커 뷸러로 올해 7승 1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시카고 컵스전 7이닝 무실점을 포함해서 6월달에 단 1자책점만을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두선수의 6월달 성적이 많이 차이가 있는데...LA 다저스 팬 입장에서는 이부분이 승패에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타자중에서 워커 뷸러에게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외야수인 데이비드 달로 12타수 4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크 레이놀즈도 3타수 1안타 1홈런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콜로라도 로키스 타자들의 성적이 좋기 때문에 사실 조심하지 않아야하는 타자가 없을 정도입니다. 찰리 블랙몬은 20타수 5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놀란 아레나도는 15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타주중에서는 작 피더슨이 13타수 4안타 2홈런, 맥스 먼시가 8타수 2안타 2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일 경기의 선발포수인 오스틴 반스도 6타수 2안타, 최근 페이스가 좋은 크리스 테일러도 5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디 벨린저는 17타수 2안타 1홈런으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