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et it out of the Ocean

오늘 LA 다저스는 4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 50승 25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남은 시즌에서도 2승 1패씩을 기록해서 승률 0.667로 2019년 시즌을 마무리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홈런에는 그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크리스 테일러의 홈런 2방과 카일 갈릭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번째 홈런이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내일 경기도 좌완 선발투수이기 때문에 다저스의 우타자 역활이 중요한데 일단 오늘 경기를 통해서 타자들의 컨디션은 많이 올라올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오늘 경기에서 선발투수 리치 힐을 잃은 것은 추후 시즌을 보내면서 큰 근심거리가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오늘 경기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조 켈리는 여전히 불안함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6.66으로 낮출수 있었습니다. 666이 악마의 수이기 때문에 뭔가 불안하기는 합니다만...최근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조 켈리의 경우 지난 5월 8일 이후에 10.0이닝을 던지면서 2.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안타율은 겨우 0.158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1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9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 조 켈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부분입니다. 올스타 휴식기전까지는 지금처럼 부담없는 상황에서 등판을 시키면서 컨트롤과 커맨드를 회복할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매디슨 범거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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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범거너 (Madison Bumgarn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내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4차전 선발투수는 매디슨 범거너와 훌리오 유리아스입니다. 다저스의 경우 3차전 선발이었던 리치 힐이 1.0이닝만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기 때문에 내일 훌리아스의 선발등판이 취소가 될 것으로 봤는데 다행스럽게 딜런 플로로와 이미 가르시아가 2이닝씩을 잘 던져주면서 불펜진의 소모를 최소화 해주면서 훌리오 유리아스가 내일 선발 등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인 매디슨 범거너는 2019년에 3승 6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지난번 다저스와의 등판에서는 맥스 먼시와 설전을 벌인 일이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팀을 옮길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로 남은 기간동안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이언츠가 좋은 유망주를 2명정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이언츠의 경우 지난해 매니 마차도 정도의 카드를 원한다고 하는데..한참 전성기에 있었던 매니 마차도와 전성기를 지난듯한 매디슨 범거너의 가치가 같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훌리오 유리아스는 4월 18일 이후에 처음으로 선발등판을 하는 선수로 내일 경기에서 3~4이닝을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로스 스트리플링이 2~3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훌리오 유리아스의 경우 리치 힐이 부상으로 이탈하였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선발 로테이션이 다시 포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올해 4월 1일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등판해서 5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실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이언츠의 타주중에서 훌리오 유리아스에게 강점이 있는 선수는 조 패닉으로 9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브랜든 크로포드가 5타수 2안타, 스티븐 더가가 4타수 2안타, 브랜든 벨트가 9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자이언츠의 좌타자들이 훌리오 유리아스를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의 타자중에서는 역시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48타수 24안타로 매디슨 범거너 천척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데이비드 프리스도 7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스틴 터너도 65타수 16안타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크리스 테일러는 21타수 1안타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등판에서 결승 홈런을 만들었던 맥스 먼시는 8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다저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매디슨 범거너이기 때문에 내일 경기는 다저스의 투수진이 아주~좋은 피칭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