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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첫홈런을 기록한 카일 갈릭 (Kyle Gar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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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19. 6. 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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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6월 1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외야수인 카일 갈릭이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처음 받았을때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코너 외야수로 적지 않은 출전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카일 갈릭이 2015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8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1992년생 선수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 팜이 선수를 참 잘 성장시킨다는 평가가 잘못된 평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가 되고 있습니다.

 

카일 칼릭은 2019년에 14경기에 출전해서 0.350/0.409/0.750, 2홈런, 4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2타석에서 8개의 삼진을 당할 정도로 아직 삼진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추후에도 LA 다저스에서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우타자로 마이너리그에서부터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상대팀의 선발투수가 좌투수일때는 자주 출전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현재 다저스의 25인 로스터에서 누군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 한다면 1순위로 내려가야 하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특히 A.J. 폴락이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사실상 자리는 없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저스의 코치진과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선수를 보강해야 하는 시점이 온다면 가장 먼저 고려가 되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솔리드한 파워를 꾸준하게 보여주었을때도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선수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선수인데..카일 갈릭이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활약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놀라온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잭 렉스도 메이저리그에서 뭔가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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