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우완 선발투수인 노아 신더가드가 오늘 경기에서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왔는데 추후에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햄스트링쪽에 부상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6회까지 98개의 공을 던졌던 노안 신더가드는 7회를 소화하기 위해서 마운드에 또 등판을 하였는데 결국 아웃카운트는 잡지 못하고 본인의 다리쪽을 잡으면서 경기장을 떠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햄스트링 부상의 정도가 중요하겠지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피할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최소한 3주정도의 결장이 예상이 되는 상황입니다. (마운드를 걸어 내려가는 상황을 보면 Grade 1~2정도의 부상으로 보였습니다.)
노아 신더가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50
2019년에 15경기에 선발등판을 한 노아 신더가드는 95.0이닝을 던지면서 4.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우완투수로 2019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커맨드와 컨트롤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5월달에 3.70의 평균자책점, 6월달에 3.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서서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뉴욕 메츠가 오프시즌에 많은 투자를 하였지만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노아 신더가드가 그 이유중에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일단 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전반기에 추가적으로 선발 등판을 하지 못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올해 전반기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구성에 대한 꼬리표를 뗄 것으로 보였는데...그런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오프시즌부터 계속해서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가 노아 신더가드인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트래이드 가능성은 조금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이 길어진다면 트래이드 자체가 불가능할수 도 있습니다. 7월 31일 트래이드 데드라인까지 합류하지 못한다면 트래이드는 불가능하겠죠.) 일단 노아 신더가드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면 구멍이 생긴 선발진에는 윌머 폰트가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얼마전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이 된 어빈 산타나도 후보가 될 수 있겠지만...화이트삭스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일단 팀 성적을 고려하면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선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남은 기간에 팀 성적이 좋아진다면 외부에서 선발투수를 추가로 영입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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