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의 2013년 스카우트 리포트

올해 LA 다저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스트리플링은 텍사스 A&M 대학을 졸업한 선수로 올해 대학에서 126이닝이나 던졌기 때문에 다저스에서는 이선수의 투구 이닝을 매경기 2~3이닝으로 제한을 했다고 하는군요. 이닝 제한이 있었기는 했지만 그는 36이닝을 투구하면서 1.2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37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허용한 볼넷은 6개입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의 2012년 성적: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pos=P&sid=t530&t=p_pbp&pid=548389

대학시절 그의 구속은 89~91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었지만 프로에서는 92~94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었고 최고 96마일까지 던졌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이닝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구속이 더 나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12-6시로 떨어지는 평균이상의 커브볼과 가능성이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충분히 스터프만으로도 TOP 20안에 이름을 올릴수 있는 선수지만 세련된 피칭 감각을 갖고 있고 균형잡힌 피칭을 하기 때문에 본인의 유망주 가치는 드래프트 직후보다 상승을 했다고 하는군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피칭 동작을 잘 반복하고 있으며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공략하는 제구력 또한 갖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를 빠르게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