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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센젤 (Nick Senzel)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6. 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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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중견수인 닉 센젤은 2016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계속해서 신시네티 레즈의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지만 팀내 로스터 상황과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 5월 3일이 되어서야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원래 3루수로 성장하였던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미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라는 3루수가 존재하였기 때문에 2019년에는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마도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스쿠터 지넷이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2020년부터는 2루수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망주시절에는 메이저리그에서 3할의 타율과 5할에 가까운 장타율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타격이 전체적으로 좋지 못합니다.)

 

블로그를 검색하면 많은 스카우팅 리포트가 검색이 되는 선수로 조지아에서 태어난 선수지만 테네시주에서 성장한 선수로 테네시주에 위치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테네시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고교시절에는 S급 유망주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조지아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면서 고교 4학년때 테네시 대학진학을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학년때 성적보다 4학년때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당시 테네시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고교생은 현재 다저스의 AA팀 불펜투수인 조던 세필드입니다.) 테네시 대학에 진학을 한 닉 센젤은 1학년때부터 주전으로 뛰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2학년때부터 팀의 주전 3루수 자리를 차지한 닉 센젤은 1학년때 보여주지 못했던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픽 후보로 거론이 되기 시작하였고 2016년에 대학에서 0.352/0.456/0.595, 8홈런, 59타점을 기록하면서 전체 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닉 센젤은 완성형 타자로 매우 좋은 타격 어프로치와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하게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주로 밀어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홈런보다는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석 연습중에 보여주는 파워를 고려하면 프로에서는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대학교 3학년때 3루수 수비가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시즌 말미에는 유격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내야수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줄 수 있는 순발력과 퍼스트 스텝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유격수/3루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좋은 주루센스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와 62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고 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A팀에서 0.329/0.415/0.567, 7홈런, 36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인상적인 컨텍과 출루율,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최고의 타자 유망주중에 하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 하였는데 두개리그에서 0.321/0.391/0.514, 14홈런, 65타점, 14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으며 2018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수비 위치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면서 3루수가 아닌 유격수 또는 2루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2018년 시범경기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인 수비센스가 좋기 때문에 준수한 수비동작을 보여주었지만 스피드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유격수로 뛰기에는 수비범위가 조금 좁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닉 센젤은 0.310/0.378/0.50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곧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였지만 6월달에 손가락 인대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아웃이 되었습니다. (결국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닉 센젤에 대한 평가는 전혀 낮아지지 않았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와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뛸 예정이었던 닉 센젤은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애리조나 폴리그에 참여할수 없었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부상 때문에 망친 시즌이 되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좋은 운동능력 덕분에 3루수/2루수/유격수로 뛸 수 있는 선수이며 구단에서는 중견수로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확실한 선구안을 갖고 있는 선수로 작고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배트 중심에 많은 공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에서 개선된 파워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컨텍과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수비동작과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2루수/3루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익수와 중견수로도 평균적인 수비를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 스캠에서 신시네티 레즈는 닉 센젤을 중견수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고 시즌이 실제로 시범경기에서는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0.308의 타율과 0.462의 장타율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구단에서는 서비스 타임을 관리하기 위해서 닉 센젤을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습니다. 당시에 야구 팬들의 비난이 조금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이후에 마이너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한 닉 센젤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AAA팀에서 약 10경기정도 놓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닉 센젤은 0.258/0.320/0.436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메이저리그팀의 타선이 워낙 부진하였기 때문에 5월 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한 닉 센젤은 0.256/0.320/0.43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기대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약간 아쉽기는 합니다. 일단 경기수보다 많은 37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는데 이점을 개선이 되어야 만족할만한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닉 센젤의 수비:
대학 1학년때는 2루수, 대학교 2~3학년때는 3루수로 주로 뛰었던 선수로 3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팀 사정상 2루수와 유격수, 중견수 알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외야수로 30경기가 조금 넘게 출전을 하였는데 스피드가 좋지 않기 때문인지 수비범위가 약간 아쉬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당장 뛸 자리가 없어서 중견수로 뛰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스피드는 딱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닉 센젤의 연봉:
2019년 05월 03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뛴다고 해도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는 않습니다. 대신 슈퍼 2조항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일단 닉 센젤의 2019년 연봉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지난해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데뷔가 늦어진 것이 선수에게는 조금 아쉽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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