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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Will Smith)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6. 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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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포수인 윌 스미스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전체 3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이후에 꾸준하게 발전하면서 2019년 5월 28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입니다. 윌 스미스라는 워낙 유명한 영화배우가 존재하고 메이저리그에서는 윌 스미스라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불펜투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구글에서 본인의 이미지가 먼저 등장하지 않고 있지만 마이너리그 시절의 평가처럼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구글에서 가장 먼저 검색이 되는 야구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영화배우 윌 스미스보다 먼저 검색이 되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대학때 유격수에서 포수로 변신한 선수로 드래프트 당시에 팀의 코치는 윌 스미스를 버스터 포지의 재능을 갖춘 선수로 인터뷰를 하기도 하였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과거부터 LA 다저스가 운동능력이 좋은 포수를 선호하고 성장시킨 경험이 많은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윌 스미스 입장에서도 다저스의 지명을 받고 성장한 것이 행운이라고 말을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매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이기 때문에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지만 자리를 잡을 수만 있다면 스타급 선수가 될 수 있겠죠.

 

켄터키주 루이즈빌에서 성장한 윌 스미스는 고교시절에는 투수와 유격수를 병행하는 선수였습니다. 2013년 고교 마지막 시즌에 0.528의 타율과 11홈런, 36타점을 기록한 타자였으며 투수로는 7승 1패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한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투수로 8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졌고 신체조건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고 루이즈빌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많은 유망주를 보유한 루이즈빌 대학에 진학하였기 때문에 윌 스미스는 강한 어깨를 살려서 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윌 스미스는 좋은 운동력과 강한 어깨를 통해서 수비형 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대학교 3학년이던 2016년에 컨텍이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개선이 되었습니다. 특히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LA 다저스가 전체 32번픽으로 지명하지 않았다면 다음 순번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지명을 하였을 겁니다. 그것이 드래프트 당일날 흘러나온 루머였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때 윌 스미스는 컨텍이 크게 개선이 되면서 0.382/0.480/0.567, 7홈런, 43타점, 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루이즈빌 대학의 강속구 투수들인 잭 버디, 카일 펑크하우저와 같은 투수들의 공을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로 매우 좋은 운동능력과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대학 3학년때 44%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파워는 평균이하이지만 컨텍이 좋은 선수로 삼진 비율이 7%밖에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에 맞는 볼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한 멘탈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177만 2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윌 스미스는 바로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부터 운동능력이 좋은 포수를 선호하였던 다저스의 조직이 선호하는 포수 유망주로 당시에는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포수로 성장해 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는 윌 스미스의 방망이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히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인지 2017년부터 윌 스미스의 파워수치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에서 0.232/0.355/0.448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장타력이 개선이 되면서 전체적인 삼진이 증가하고 타율을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과거에는 한시즌 8~1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는 파워에 대한 평가가 한시즌 15~2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파워라는 평가로 개선이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AA팀에 승격이 된 윌 스미스는 첫경기에서 손등뼈 골절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만약 시즌 아웃이 되지 않았다면 한시즌 20개에 가까운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윌 스미스는 LA 다저스의 9번쨰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매우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포수로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매우 우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발움직임과 블로킹에서도 좋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5초의 팝 타임과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루 시도를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포수로 매우 좋은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판단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이며 수준급의 파워와 컨텍 능력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솔리드한 포수 수비능력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컨텍을 개선시킨다면 주전 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른팀 소속이었다면 수준급 포수 유망주로 큰 많은 관리를 받았겠지만 다저스에는 케이버트 루이스라는 더 어린 포수 유망주가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윌 스미스는 종종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LA 다저스는 포수와 3루수 수비를 담당할 수 있는 윌 스미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다저스의 미래 한조각으로 성장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또다른 포수 유망주인 케이버트 루이스도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포수로 플레잉 타임이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윌 스미스는 포수로 출전한 경기만큼이나 많은 경기에 3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윌 스미스가 포수로 출전하는 날에는 케이버트 루이스는 지명타자로 출전하였습니다.) 2017년시즌이 끝난 이후에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인지 2018년에 AA팀에서 많은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반기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AAA팀에서는 방망이가 급격하게 식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베테랑 투수들이 던지는 변화구에 고전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 AA팀에서 보여준 타격 페이스를 계속해서 유지하였다면 2018년에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마이너리그 포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좋은 수비력과 개선된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윌 스미스를 전체 9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윌 스미스는 포수로는 플러스 등급의 수비능력과 3루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을 띄우는 스윙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서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삼진이 많이 증가하기는 하였지난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고 선구안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에 가까운 타율과 파워 수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9년 스캠에서 0.143/0.208/0.143의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0.290/0.404/0.551의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오스틴 반스의 사타구니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승격이 가능하였습니다.) LA 다저스는 윌 스미스를 백업 포수로 활용할 계획이 없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러셀 마틴보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팀의 투수들과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이미 수준급의 운동능력과 컨텍능력을 보여주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팀이 LA 다저스가 될 수도 있고 다른 구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윌 스미스의 수비:
메이저리그에서 단 3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포수 수비에 대한 평가를 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아직 LA 다저스의 투수들과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일단 단 3경기 뿐이지만 수치적으로 윌 스미스의 포수 수비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 AAA팀에서 좋은 수치를 보여주지 못했던 도루저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유망주시절에 윌 스미스에 대한 수비 평가는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미래에 평균이상의 포수 수비를 보여줄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다저스가 프래이밍 능력이 좋은 포수를 선호하는 편인데 윌 스미스의 경우 프래이밍 능력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유격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답게 포수 뿐만 아니라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적인 3루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민첩성과 수비동작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메이저리그에서는 포수로만 출전하고 있으며 올해 AAA팀에서도 포수로는 거의 출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포수로 뛰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것 같습니다.

 

윌 스미스의 연봉:
2019년 5월 28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뛴다고 해도 서비스 타임 1년이 되지 않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슈퍼 2조항을 통해서 연봉 보정신청 자격을 빨리 얻을수는 있겠군요. 오스틴 반스가 부상에서 돌아오면 아마도 또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사실 현시점에서 서비스 타임을 이야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 보이고 윌 스미스의 메이저리그 풀타임 커리어는 아마도 2020년부터 시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스카우팅 리포트처럼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3년정도의 계약을 그해 겨울에 얻어낼 수 있겠군요. 일단 2019년 연봉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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