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 다저스의 31라운드픽, 케일 예이츠 (Kayle Yates)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7. 18:18

본문

반응형

유타에 위치한 Dixie 고등학교의 유격수인 카일 예이츠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3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6핕, 165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내야수입니다.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좋은 컨텍과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장타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19년에 고교팀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에 팀을 유타주 챔피언에 이끌었던 선수로 과거에 미국 유소년 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2019년 성적이 특출나지는 않았기 때문에 2019년 드래프트에서 이른 지명을 받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고교에서 0.489의 타율과 0.612의 출루율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휠씬~높은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유타주의 고교 야구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수준급 투수들의 공을 상대한 경험이 많지 않은 것도 아마 유망주 가치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투수들을 상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인지 케일 예이츠는 고교야구시즌이 끝나면 캘리포니아쪽의 야구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팀에서 가장 좋은 타격과 주루 센스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테이블 세터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주자로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팀에게는 악몽과 같은 선수라고 하는군요. 2019년에 유타주가 배출한 고교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유타 대학에 진학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케일 예이츠는 유타주 최고의 고교생으로 평가를 하고 있으며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면 1학년때부터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31라운드픽에 배정된 슬롯머니는 12만 5000달러인데 아마도 청소년 대표팀의 일원으로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참여한 경험도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슬롯머니를 받고 프로행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6피트, 165파운드의 매우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프로에서 좋은 타구질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파워가 부족해 보이기 때문에 선수 본인도 대학에 진학해서 성장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165파운드로 표기가 되어 있지만 작년에는 150파운드로 표기가 되어 있을 정도로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2001년 3월 20일생으로 고교 4학년 선수중에서는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