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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8라운드픽, 브레넌 밀론 (Brennan Milone)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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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고졸 타자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는 바로 28라운드픽으로 지명한 브레넌 밀론입니다. 조지아주 출신의 유격수로 메이저리그 닷컴은 2019년 드래프트 9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으며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3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그런 선수가 28라운드 지명을 받았다는 것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 유망주 순위를 고려하면 LA 다저스가 계약하기 위해서는 70~10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브레넌 밀론이 꼭 프로생활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계약을 못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50 | Run: 40 | Arm: 50 | Field: 50 | Overall: 45

 

조지아주에 위치한 Woodstock 고교의 유격수인 브레넌 밀론은 조지아주에서 가장 세련된 타격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여름 쇼케이스에 많이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가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봄에도 많은 스카우터들 많에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가 겨우 평균적이고 좌우 수비범위가 좁은 편이기 때문에 미래에는 유격수가 아닌 3루수와 2루수가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어깨는 평균적인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수비적인 한계 때문에 드래프트 순번이 밀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몇몇 스카우터들은 브레넌 밀론이 좋은 수비 센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지만 송구의 정확도가 좋지 않기 때문에 3루수가 아닌 좌익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까지 있는 모양입니다.) 평균적인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3루수로 뛸 수 있는 파워를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유틸리티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올봄 고교팀에서 근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인 타구들의 질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파워와 상관없이 타석에서 보여주는 타격센스를 고려하면 평균이상의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트 중심에 공을 잘 맞추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3~4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1년 5월 6일생으로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고교선수중에서 어린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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