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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6라운드픽, 마크 믹슨 (Mark Mixon)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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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6라운드 지명을 받은 마크 믹슨은 1997년 5월 22일생으로 대학 3학년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 드래프트에서도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였지만 드래프트가 되지 않았고 마이애미 대학에서 1년간 불펜투수로 뛴 이후에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2년, 대학 1부리그에서 1년간 불펜투수로만 뛴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게 된다면 아마도 불펜투수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크 믹슨은 2019년에 대학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25.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5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5개의 피안타와 1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2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것을 고려하면 특출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딱. 평범한 대학 불펜투수의 모습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마크 믹슨이 프로에서 선수생활을 할 의지가 있다면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뭐...학업에 대한 미련이 있다면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만 22살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슬롯머니인 12만 5000달러를 지급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7만 5000달러 내외에서 계약을 맺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전혀 근거는 없습니다. 그냥 감입니다.)

 

6피트 2인치, 180파운드이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플로리다 태생의 선수입니다.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South Georgia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한 마크 믹슨은 2년간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불펜투수로 9이닝당 10.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드래프트 3째날에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거론이 되었지만 실제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했고 마이애미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구종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많은 검색을 하였는데...2019년에 올라온 스카우팅 리포트가 전혀 없습니다. 고교 3학년을 마치고 참여한 쇼케이스에서 최고 89마일의 직구를 던진것이 전부입니다. (2016년 여름) 주니어 칼리지와 대학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면서 9이닝당 9.93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3.84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보면 현재는 80마일 후반에서 90마일 초반의 싱커를 던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볼넷이 많은 것이 비해서 피홈런이 없는 것을 보면 아직 컨트롤이 좋지는 않지만 움직임이 있는 싱커를 던진다고 추측하는 것이 잘못된 추측은 아닌것 같습니다. 선수의 사진을 찾아보니 사이드암 또는 언더핸드에 가까운 투구폼으로 공을 던지는 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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