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24라운드 지명을 받은 쳇 앨리슨은 프레즈노 주니어 칼리지 출신의 선수로 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알렉 감보아와 동일한 주니어 칼리지에서 선수생활을 한 선수입니다. (오늘 알렉 감보아는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1997년생인 알렉 감보아와 달리 쳇 앨리슨은 1999년 4월 30일생으로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알렉 감보아처럼 저렴하게 계약을 맺을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물론 그렇다고 많은 돈을 제시할 필요가 있는 유망주라는 말은 아닙니다. 슬롯머니 수준에서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6피트 2인치, 215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주니어 칼리지에서 0.446/0.548/0.831, 11홈런, 50타점, 1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가 주니어 칼리지 2학년인 선수로 고교와 주니어 칼리지 1학년까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엄청난 개인 훈련을 소화하였고 그것이 2019년에 개선된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원래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훈련을 통해서 갖고 있는 운동능력을 야구 성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올해 본인이 속해있었던 Central Valley 컨퍼런스의 MVP로 선정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LA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는다면 아칸사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좋은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쳇 앨리슨이 LA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전학하는 선택을 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팀의 코치에 따르면 본인이 지도해 본 선수중에서 Top 5안에 포함이 될 수 있는 선수로 단단한 몸을 갖고 있으며 강한 송구와 솔리드한 컨텍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가 아칸사스 대학의 소프트볼 감독이기 때문에 아마도 쳇 앨리슨이 아칸사스 대학에 진학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단 팀의 코치는 아마도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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