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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3라운드픽, 라이언 페피옷 (Ryan Pepiot)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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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3라운드 픽인 라이언 페피옷은 버틀러 대학출신의 우완투수로 메이저리그 불펜투수인 팻 네섹이후에 가장 먼저 지명을 받은 버틀러 대학 출신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더이른 지명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지만 3학년떄 성적이 기대만큼 좋지 않았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3라운드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은 7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고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9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기 때문에 슬롯머니인 57만 14000달러보다 계약금을 덜 주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운이 좋다면 50만달러 정도까지는 디스카운트를 해줄지도...작년에 대부분의 픽과 계약을 맺을때 5만달러 정도는 디스카운트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인디애나주 출신인 라이언 페피옷은 6피트 3인치, 205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1997년 8월 21일생으로 대학교 3학년선수중에서는 나이가 많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학년때부터 팀의 선발투수로 뛰기 시작한 라이언 페피옷은 2학년때 75.2이닝을 던지면서 2.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본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9이닝당 12.0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81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이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는데 2019년에는 볼넷의 허용이 더 증가하면서 유망주 순위가 밀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3학년때는 78.0이닝을 던지면서 3.9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14.54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5.08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시즌 초반에 라이언 페피옷은 볼넷 허용도 많이 적은 선수였는데 5월달에 한경기에 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경기를 몇번하면서 전체적인 시즌 볼넷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55 | Curveball: 50 | Slider: 50 | Changeup: 60 | Control: 45 | Overall: 45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라이언 페피옷은 디셉션이 있는 팔스윙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체인지업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직구는 최고 96마일까지 던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70마일 중반의 커브볼과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3년간 선발투수로 뛰는 내구성을 대학리그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쓰리쿼터의 팔동작을 갖고 있으며 몸을 가로지는 투구폼이기 때문에 약간의 디셉션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야구에서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지만 프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구종들의 꾸준함과 커맨드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대학에서 3년간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제구력이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불펜투수로 전향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불펜투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직구와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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