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된 앤드류 맥커친 (Andrew McCutche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6. 5. 22:05

본문

반응형

트래이드를 통해서 외야수 제이 브루스를 영입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또다른 외야수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두벨 에레라가 징계로 팀을 떠난 사이에 팀의 중견수 역활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앤드류 맥커친이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 ACL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2019년에 앤드류 맥커친이 돌아오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재활이 천천히 이뤄진다면 2020년 스캠에도 정상적으로 몸이 준비가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앤드류 맥커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738

 

앤드류 맥커친 (Andrew McCutche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메이저리그 팬중에서 앤드류 맥커친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 같지만....메이저리그에 데뷔한지 10년이나 된 선수이기 때문에 과거 유망주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봤습니다. 아쉽게도 한때는 해적선장이라는..

ladodgers.tistory.com

어제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런-다운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앤드류 맥커친은 올해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맺은 3년 계약의 1년차로 0.256/0.378/0.457의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그동안의 부진에서 어느정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결국 부상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앤드류 맥커친이 이탈하게 되면서 중견수 수비를 할 수 있는 선수가 사라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이기 때문에 외야수 유망주인 애덤 해이슬리 (Adam Haseley)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역시나 누군가의 불행은 다른 사람에게는 행복입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생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습니다. 2017년과 2018년 전반기에 프로에서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장타력이 올해 상당히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5할이 넘는 장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덤 해이슬리가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되어서 중견수로 뛰게 된다면 우익수 수비는 브라이스 하퍼가 담당하게 될 것이며 좌익수 수비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합류한 제이 브루스가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애덤 헤이슬리가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곧 트래이드 시장에서 중견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