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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쪽 문제를 겪고 있는 제레미 헬릭슨 (Jeremy Hellickso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5. 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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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제레미 헬릭슨이 어깨 문제로 인해서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인데...여전히 공을 던지는 오른쪽 어깨쪽에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복귀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오프시즌에 5선발이 필요하였던 워싱턴 내셔널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고 팀의 5선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레미 헬릭슨인데...결국 오프시즌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면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것이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레미 헬릭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693

 

제레미 헬릭슨 (Jeremy Hellick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워싱턴 내셔널즈의 우완 선발투수인 제레미 헬릭슨은 2017~2018년 오프시즌에 새로운 직장을 구하지 못해서 고생을 많이 했던 선수로 2018년 3월 중순에 5선발에 약점이 있었던 워싱턴 내셔널즈와 마이너리그 계..

ladodgers.tistory.com

제레미 헬릭슨은 2019년 2월 6일날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었고 얼마전까지 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36.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 많은 볼넷을 허용하면서 5.50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해 워싱턴 내셔널스이 5선발 투수로 뛰며서 3.45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1년짜리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했는데...결과물은 2018년과 전혀 다른 상태입니다. 어깨 문제 때문인지 2019년에는 18년과 달리 매우 많은 피홈런과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휴식을 준 이후에 롱 토스 훈련부터 다시 시작하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레미 헬릭슨이 선발진에서 제외가 되면서 아마도 선발자리는 에릭 페디 (Erick Fedde)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투수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지난해까지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올해는 AAA팀과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워싱턴 내셔널스의 로스터를 고려하면 제레미 헬릭슨의 부상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워싱턴 내셔널스의 2019년 시즌은 끝이 났다고 보기 때문에 유망주인 에릭 페디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휠씬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구위가 특출나지 않은 제레미 헬릭슨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제구력과 커맨드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 남은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통해서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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