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한 벤 조브리스트 (Ben Zobrist)의 2019년 시즌

시카고 컵스의 유틸리티 내야수인 벤 조브리스트가 5월 8일 이후에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서 아직까지 경기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벤 조브리스트가 2019년에 다시 경기장에 돌아올수 있을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시카고의 언론에 따르면 현재 정신적으로 많은 충격을 받은 상태로 지금 당장은 경기에 돌아올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하는군요. 2019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유틸리티 선수로 시카고 벤치에 많은 옵션을 제공해주던 선수였는데...벤 조브리스트가 이탈하게 된다면 시카고 컵스의 벤치 활용도 한계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벤 조브리스트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01

벤 조브리스트 (Ben Zobrist)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9년에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벤 조브리스트는 현재 개인적인 문제로 로스터에서 제외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로부터 연봉을 받고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그리고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19년에 좋은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이렇게 시즌을 마무리를 한다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은퇴를 선언해도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벤 조브리스트는 1981년생으로 2019년 시즌이 끝나면 만 39살이 되기 때문에 은퇴를 선언해도 이상할 것은 전혀~없습니다.) 물론 그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뛰면서 0.266/0356/0.426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벤 조브리스트이기 때문에 선수로 뛸 의지만 있다면 새로운 구단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겠지만...개인적인 문제로 상당히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선수생활을 이어갈 의지가 있을지가 좀 의문이기는 합니다.

 

루머에 따르면 부인과 이혼 분쟁을 겪고 있으며 이혼을 하는 이유가 부인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문제로 인해서 벤 조브리스트는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상태이며 아이들과 함께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군요. (그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번돈이 적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돌보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높겠군요.) 벤 조브리스트의 가정사 문제만 봐도...가화만사성 (家和萬事成)이라는 고사성어가 그냥 나온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은퇴를 하게 되더라도...2019년을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잘 마무리를 하면서 은퇴하는 선택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