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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부름을 받은 짐 아두치 (Jim Adduci)

MLB/MLB News

by Dodgers 2019. 5. 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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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롯데 자이언츠에서 외국인 타자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짐 아두치가 오늘 시카고 컵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2015~2016년에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시즌중에 방출이 되는 굴욕을 겪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미국으로 돌아서도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군요.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뛰면서 짐 아두치는 196경기에 출전해서 0.307/0.369/0.530, 35홈런, 14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짐 아두치는 2018년 시즌이 끝난이후에 시카고 컵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2019년은 시카고 컵스의 AAA팀에서 뛰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AAA팀에서 0.259/0.309/0.474의 특출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이후에는 코너 외야수로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시카고 컵스는 짐 아두치를 우익수로 출전을 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대부분의 나이가 많은 AAAA형 선수들처럼 시카고 컵스에 다른 선수가 필요할때 지명할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다른팀의 관심을 받기는 힘들어 보이고..아마도 시카고 컵스의 마이너리그 행을 받아 들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선수중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스와 함께 가장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가 짐 아두치인데...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늦은 나이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방출이 된 이후에 미국에서 마이너리거 생활을 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것 같은데...그래도 뭔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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