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조 켈리가 개인적인 일로 인해서 "bereavement list"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몇일전에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간 외야수인 카일 갈릭 (Kyle Garlick)이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가족중에 한분에게 일이 생긴것으로 보이는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월요일날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는 조 켈리가 돌아올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카일 갈릭에게 주어진 시간은 3일이군요.)
조 켈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787
오프시즌에 불펜진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던 LA다저스와 3+1년 계약을 맺은 조 켈리는 여전히 인상적인 구위의 공을 던져주고 있지만 커맨드가 흔들리면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9년에 17.1이닝을 던지면서 24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7.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그래도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균자책점이 7점대로 낮아졌군요.) 2021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인데...현재와 같은 부진이 계속이 된다면 앞으로 몇년간 다저스의 머리를 아프게 할 가능성도 있는 선수입니다. (A.J. 폴락도 그렇고..지난 겨울에 다저스가 영입한 선수들은 장기적으로 망조가...)
일단 조 켈리가 3일간 팀을 떠나면서 불펜진이 약해진 상황이지만 최근 많은 휴식일을 보낸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불펜진에 큰 구멍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활을 할수 있는 훌리오 유리아스도 팀에 합류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피츠버그 시리즈에서는 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져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지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다리쪽에 타구를 맞은 페드로 바에즈의 경우 이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리즈에서 공을 다시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마도 주말 경기에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점수차이가 많이 벌어진 것도 있었겠지만 실제로 오늘 경기에서 등판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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