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차원에서 경기에서 빠진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어제 경기중에 저스틴 터너가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결장을 하였습니다. 심각한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제 경기중에 도루를 하면서 약간 몸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LA 다저스가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휴식을 주면서 빠르게 회복할 시간을 주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2019년 초반에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서 공수에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저스틴 터너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의 선택이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저스틴 터너는 2019년에 0.283/0.378/0.428, 6홈런, 23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스틴 터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544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의 유망주 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오늘 저스틴 터너가 빠진 3루수로는 맥스 먼시가 출전을 하였는데 아쉽게도 2회말에 좋은 포구를 하지 못하면서 실점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뭐 러셀 마틴의 판단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맥스 먼시의 실책이라고 보기에는...) 최근 경기에서 연속해서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하는등 저스틴 터너가 신체적으로 피곤해할 수 있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휴식을 주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경기 후반에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타구에 맞은 이후에 회복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완 불펜투수 페드로 바에즈 (Pedro Baez)의 경우 어제 마운드에서 15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일단 신체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지만 오늘 경기에 등판해서 공을 던지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현지시간으로 일요일날 경기에 등판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현지시간으로 금요일날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기 때문에 현지시간으로 토요일날 등판해서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다행스럽게 류현진이 많은 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선발투수이고 팀의 주축 불펜투수인 딜런 플로로와 켄리 잰슨이 최근에 등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토요일날 경기를 소화하는데 문제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