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내일러 (Josh Naylor)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샌디에고 파드레스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타자 유망주인 조쉬 내일러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캐나다 출신인 조쉬 내일러는 인상적인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스로 트래이드 당시에 인성에 대한 지적이 있었던 선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샌디에고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그런 트러블을 전혀~일으키지 않고 있습니다.

 

조쉬 내일러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712

[BA] 조쉬 내일러 (Josh Naylor)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9년 시즌은 PCL에서 0.309/0.387/0.560, 10홈런, 34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PCL에서 뛰기 때문인지 전체적인 타격 스탯이 전부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장타자들이 삼진이 많은 편인데 조쉬 내일러는 카나다 출신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컨텍과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부터는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2019년에는 좌익수로 21경기, 우익수로 20경기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에서도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유망주중에서 10위 근처에 위치한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구단에서는 시카고 컵스의 좌익수인 카일 스와버와 같은 타자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컨텍이 좋은 카일 스와버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최근에 방망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페이스가 조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조쉬 내일러가 메이저리그 타선의 활력소가 되어 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범경기때보니 여전히 몸이 너무 두꺼워 보였는데 AAA팀에서 시즌을 보내면서 얼마나 날렵하게 몸을 만들었는지 지켜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