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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이는 페드로 바에즈 (Pedro Baez)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5. 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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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LA 다저스가 승리하기는 하였지만 7회초에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서 등판을 한 페드로 바에즈가 부상으로 교체가 되었기 때문에 편하게 기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5월달에 LA다저스의 불펜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8회를 책임져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페드로 바에즈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된다면 다저스의 단점이라고 할수 있는 불펜진에 더 큰 구멍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페드로 바에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501

 

페드로 바에즈 (Pedro Baez)의 유망주 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LA 다저스의 페드로 바에즈는 이미 잘 알려진 부분이지만 3루수에서 투수로 변신한 선수로 투수로 변신한지 1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투구 간격이 긴 선수로 게임 시간을 줄..

ladodgers.tistory.com

일단 경기후에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X-선 검사를 진행하였는데 다행스럽게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이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Day-to-Day 상태로 추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기장을 나갈때는 트래이너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떠났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이네요. 일단 경기가 마무리가 되는 시점에는 몸상태가 휠씬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1실점을 하면서 2019년 평균자책점이 3.38로 상승하였지만 페드로 바에즈는 2019년에 21.1이닝을 던지면서 0.84의 낮은 WHIP를 기록하고 있는 불펜투수였습니다.)

 

페드로 바에즈의 다리쪽에 맞은 타구의 타구속도는 무려 102.8마일로 다리를 맞춘 이후에 멀리 튕겨 나갔을 정도로 강하게 맞았는데..골절이 발견이 되지 않았다는 점은 다행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을 하는데...페드로 바에즈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딜런 플로로의 역활이 더욱 커지겠군요. 조 켈리가 연봉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로스 스트리플링의 활용도가 매우 낮은 상황에서 2019년 LA 다저스 불펜을 함께 이끌어왔던 페드롭 바에즈가 이탈하게 된다면 딜런 플로로가 받는 부담감은 상당히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내일 경기 이후에 하루의 휴식일이 또 존재하는 것이 반가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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