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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공수를 보여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5. 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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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휴식일을 가진 LA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인터리그 경기를 오늘 가졌습니다. LA 다저스의 2019년 인터리그 첫번째 경기라는 부담감도 있고 원정시리즈라는 부담감도 있었는데 다행스럽게 초반에 다저스 타선이 점수를 만들어내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7회말에 3점을 실점한 것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수 없는 실점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페드로 바에즈의 부상이 큰 부상이 아니길....)

 

타선은 오늘 12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만들어내면서 7득점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점수를 더 많이 만들어낼 찬스가 있었는데 한방이 아쉬운 순간도 있었습니다. 코리 시거의 방망이 빨리 올라와라~올라와라~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2개의 안타를 만들어낸 점은 긍정적입니다. 그리고 오늘 8번타자로 출전한 알렉스 버두고는 수비에서 강한 송구를 보여주면서 본인이 유망주시절에 왜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는지를 증명하였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클레이튼 커쇼는 6.2이닝을 던지면서 시즌 4승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무리해서 7회에 등판할 이유가 있었는지 약간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만...오늘 경기의 피칭은 매우 좋았습니다. 2019년에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투수진의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켄리 잰슨이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켄리 잰슨이 2점대까지는 평균자책점을 낮춰야...믿음을 갖고 등판을 시킬 수 있을텐데...6월달의 분전을 기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인 스타넥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769

 

라인 스타넥 (Ryne Stanek)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최근에 선발투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불펜투수들이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짧은 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데 마이너리그팀에서 선발투수 경험을 쌓았던 라인 스타넥도 벌써 3번이..

ladodgers.tistory.com

내일 탬파베이 원정 2차전 경기는 리치 힐과 라인 스타넥의 선발대결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우는 오늘처럼 오프너를 통해서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선발 라인업을 어떻게 구성할지는 좀 지켜봐야 하겠지만 내일 등판할 수 있는 투수중에서 우투수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라인업에 좌타자들을 많이 배치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라인 스타넥이 강속구를 던지는 불펜투수로 알고 있는데 원정 시리즈에서 약간 지친 다저스의 타자들이 좋은 공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리치 힐의 경우 지난 신시네티 원정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된 선수로 지난 경기의 컨트롤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리그 경기이고 라인 스타넥의 메이저리그 경력이 길지 않기 때문에 다저스 타자들이 라인 스타넥을 상대한 경험은 없습니다. 뭐...타자들을 한번씩 상대하고 교체가 될 예정이라 큰 의미는 없을 겁니다. 리치 힐은 과거에 아메리칸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타자들을 상대한 경험을 갖고 있는데 오늘 선발포수로 출전을 하였던 트레비스 다노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야수인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젊은 야수들은 리치 힐을 상대한 경험이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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