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가 좋지 않은 콜린 맥휴 (Collin McHugh)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투수인 콜린 맥휴의 팔꿈치가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9회에 등판을 하기 위해서 몸을 푸는 과정에서 팔꿈치쪽에 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일단 이후에 MRI검진을 받았다고 하는데...다행스럽게 구조적인 문제점은 발전이 되지 않았지만 부상자 명단행은 피할수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팔꿈치 염증이라고 해도 3주정도의 결장은 피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콜린 맥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673

콜린 맥휴 (Collin McHugh)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8년에 불펜투수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콜린 맥휴는 2019년 시즌을 선발투수로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최근에 불펜투수로 강등이 되는 굴욕을 겪었는데..이번에는 팔꿈치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본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되었습니다. 콜린 맥휴는 2019년에 10경기에 출전해서 44.2이닝을 던졌고 6.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8년에 불펜투수로 72.1이닝을 던지면서 1.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성적이 처참합니다. 2019년 시즌 초반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이 팔꿈치 문제와 관련된 된 것인지는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만 피홈런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을 보면 커맨드가 무너진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일단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이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2~3일 간 휴식을 줄 예정이며 이후에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호세 알투베의 경우 햄스트링 부상이 많이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주에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회복을 하고 있는 조 스미스의 경우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불펜세션을 소화하고 있는데 몸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등쪽이 좋지 않은 조지 스프링어의 경우 일단 2경기 연속으로 결장을 하였지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좋은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아쉽게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