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등쪽이 좋지 않아서 경기 출장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등쪽의 문제는 오늘 처음 발생한 것은 아니고 그동안 쭉 정상은 아니었지만 참고 경기에 출전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많지 좋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지난 3주간 등쪽 문제로 인해서 2번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등쪽에 통증이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도 참 놀라운 일입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311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2019년에 44경기에 출전해서 0.325/0.440/0.732, 19홈런, 41타점, 9도루를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의 외야수인 코디 벨린저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핫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선수로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이 되는 것도 가능한 선수입니다. (물론 2019년 현재까지의 성적만 놓고보면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아니라 코디 벨린저가 내셔널리그 MVP에 더 접근한 상태입니다. 팀 성적도 코디 벨린저가 더 좋은 편이고...) 일단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우 이번주에 휴식일이 많기 때문에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관리해주면서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밀워키 브루어스 타선에서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으로 보내는 것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내야수 트레비스 쇼의 경우 몸상태가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곧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2019년에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고 해도 바로 주전급으로 출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있습니다. 이미 밀워키 브루어스는 케스턴 히우라를 승격시켜서 2루수로 출전을 시키고 있으며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3루수로 출전을 시키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2루수, 트레비스 쇼를 3루수로 출전을 시켰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트레비스 쇼가 마이너리그 4~5경기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거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였던 제프 쇼의 아들로 인상적인 장타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여전히 컨텍이 문제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트레비스 쇼인데...과연 1할대 타율을 벗어날수 있을지...지켜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분위기를 보면 시즌중에 리빌딩을 진행하는 팀으로 트래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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