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양쪽 발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에 재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뉴욕 메츠의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또다른 부상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플로리다에 위치한 농장에서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어떤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발목 골절상을 당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재활을 진행하고 있었던 요예니스 세스페데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절대로 좋은 소식이라고 말을 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최근 뉴욕 메츠의 성적이 좋지 않으면서 구단 안과 밖에서 좋지 않은 소식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데....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부상소식이 그 정점을 찍는 느낌입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와 4년 1억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세스페데스는 건강할때는 인상적인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지만 부상 문제로 인해서 거의 갖고 있는 재능을 경기중에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17년에는 81경기, 18년에는 38경기에 출전하였고 2019년에는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 분위기를 보면 2019년 시즌은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지난 3년간 뉴욕 메츠에서 겨우 119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입니다. (한시즌 평균 119경기에 출전해도 몸값을 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1985년생인 세스페데스는 2020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2900만달러, 2020년에는 29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뉴욕 메츠의 자금 사정을 고려하면 엄청난 금액을 받고 있는 선수인데 전혀 구단에게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쿠바 선수들이 장기계약을 맺은 이후에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도 그런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2~3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받아 내기 위해서 노력할것 같다는...) 일단 어떤 행동을 하는 과정에서 발목 골절상을 당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야구외적인 위험한 행동을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케이스라면 뉴욕 메츠 구단이 2019년 남은 연봉을 주지 않기 위해서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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