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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첫 홈런을 기록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Vladimir Guerrero J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5. 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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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루수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번째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월 26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인데 오늘 첫 홈런을 기록하였고 이후에 커리어 두번째 홈런도 오늘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첫 홈런을 기록하는 것이 힘들지....)

 

오늘 경기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13경기에 출전해서 0.191/0.283/0.23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힘든 적응기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성적이 0.235/0.328/0.392로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유망주시절에 받았던 기대감을 고려하면 휠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적응하는데 필요한 타석수를 100~150타석으로 보기 때문에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이야기를 해도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오늘 홈런은 모두 엄청난 타구속도를 보여준 홈런이었는데 첫번째 홈런은 닉 빈센트에게 얻어난 홈런이었으며 두번째 홈런은 레예스 모론타에게 만들어낸 홈런이었습니다.

 

이제 만 20살 59일이 된 선수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같은 폭발적인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전체적인 운동능력은 아버지에 비해서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타석에서 더 많은 가치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인데...방망이 맞은 타구의 타구속도는 엄청난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적응한 2019년 후반기에는 휠씬 좋은 방망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도 시즌 초반에는 약간 적응기를 갖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 방망이가 폭발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스타급 선수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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