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강정호 (Jung Ho Kang)

MLB/MLB News

by Dodgers 2019. 5. 14. 22:27

본문

반응형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팀의 3루수인 강정호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형식상으로는 왼쪽 옆구리쪽이 좋지 않다는 것이지만...사실상 최근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물론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방출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성적을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정호는 시범경기 기간에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주전 3루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컨텍에 난조를 겪으면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0경기 출전해서 0.128/0.202/0.30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수의 타격 성적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성적입니다. 최근에는 주전 내야수가 아닌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던지는 수준급 공에 전혀 타이밍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2017~18년의 공백을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3일간 휴식을 줄 예정이며 이후에 물리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성적이 좋았다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이유도 없는 통증이었을것 같습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강정호를 대신해서 마이너리그 베테랑 선수인 제이크 엘모어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습니다. 2016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잠시 뛴 이후에 2년간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던 제이크 엘모어는 2019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AAA팀에서 뛰면서 0.385/0.450/0.558의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이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메이저리그에서는 허접한 방망이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2019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피츠버그 구단은 40인 로스터에 이름이 없는 제이크 엘모어를 합류시키기 위해서 제임스 타이욘을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