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팀에 합류한 에디슨 러셀 (Addison Russell)

가정 폭력문제로 인해서 4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던 시카고 컵스의 내야수 에디슨 러셀이 시카고 컵스의 40인 로스터에 다시 합류하였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아닌 마이너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문제 때문인지 2017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에디슨 러셀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는 것이 잘못된 선택은 아닙니다. (구단 차원의 징계일수도 있고...) 일단 시카고 컵스는 에디슨 러셀을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기 위해서 불펜투수인 브랜든 모로우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디슨 러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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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러셀 (Addison Russell)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유격수인 에디슨 러셀이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하고 있는 동안에 시카고 컵스의 유격수는 하비어 바에즈가 담당을 하였는데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에디슨 러셀이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 폭력문제로 징계가 발표될 시점부터 트래이드를 해야 한다..방출을 해야한다 말이 참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가 된 에디슨 러셀은 2016년까지는 솔리드한 수비와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부터 장점이 사라지면서 시카고 컵스와 같이 매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에게 어울리는 유격수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AAA팀에서 에디슨 러셀은 유격수와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하비어 바에즈가 메이저리그에서 유격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다고 해도 유격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힘들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9년에 아직 단 한경기의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AAA팀에서 15경기 내외를 출전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승격이 고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시카고 컵스 팬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극복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확률이 50%가 넘는다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