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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맷 베티 (Matt Beat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5. 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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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A.J. 폴락을 대신해서 AAA팀에서 유틸리티 선수인 맷 베티를 콜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중견수 수비를 할수 있는 우타자인 A.J. 폴락의 공백을 크리스 테일러와 알렉스 버두고가 메워야 하는 상황인데...두선수가 벤치에서 하였던 역활을 대신해줄 수 있는 맷 베티를 승격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마이너리거중에서 현재 가장 좋은 타격 베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도 맷 베티입니다. (비슷한 역활을 기대할수 있는 에드윈 리오스의 경우 2019년에 AAA팀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맷 베티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611

 

[BA] 맷 베티 (Matt Beaty)의 스카우팅 리포트

맷 베티는 대학에서 4년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5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16년에는 캘리포니아리그에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7년에..

ladodgers.tistory.com

일단 오늘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는 대타로 출전해서 1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출발을 하였기 때문에 추후에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되는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현재 분위기를 보면 A.J. 폴락의 부상 공백이 상당히 길어지게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맷 베티가 초반에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는 메이저리그에서 상당한 출전시간을 얻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맷 베티는 2019년에 AAA팀에서 25경기에 출전해서 0.283/0.365/0.435, 2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포지션을 담당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선수로 2019년에 AAA팀에서 1루수로 10경기, 3루수로 6경기, 좌익수로 6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는 종종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2루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없었군요.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에서도 1루수, 3루수, 좌익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당장은 경기 막판에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겁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1993년생인 맷 베티는 Belmont 대학 출신으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타자로 2018년 룰 5 드래프트에서 드래프트 동기라고 할수 있는 드류 퍼거슨이 지명을 받으면서 맷 베티가 아닌 드류 퍼거슨이 Belmont 대학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가장 먼저 도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도 있었지만 드류 퍼거슨이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돌아가게 되었고 결국 맷 베티가 메이저리그에 먼저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다저스가 항상 멀티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들을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기회는 충분히 얻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벤치 유틸리티 선수들은 우타자들이 많았는데 맷 베티는 좌타자이기 때문에 벤치에서 작전을 구사하기에는 더 양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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