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이는 A.J. 폴락 (A.J. Pollock)

LA 다저스의 중견수인 A.J. 폴락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오른쪽 팔꿈치에 염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과거 2010년과 2016년에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A.J. 폴락이기 때문에 이번 팔꿈치 통증이 작게 느껴지지 않는 상황인데...일단 구단에서는 A.J. 폴락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A.J. 폴락인데...그동안 팔꿈치 통증을 계속 겪고 있었던 것인지...아니면 오늘 처음으로 발생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A.J. 폴락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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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폴락 (A.J. Pollock)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A.J. 폴락은 2019년에 28경기에 출전해서 0.223/0.287/0.330, 2홈런, 14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모습은 LA 다저스가 5년짜리 계약을 해줄때 기대했던 모습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A.J. 폴락을 영입하던 시점에는 우투수를 상대할때는 5~6번 타선에서 활용을 하고 좌투수를 상대할때는 1번 타순에서 활용하는 것을 고려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현재의 성적은 7~8번타순에 뛰어야 하는 성적입니다. (A.J. 폴락의 성적이 좋았다면 코디 벨린저의 성적은 더 좋았을 겁니다.) A.J. 폴락과 계약을 맺을 시점부터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큰 선수였는데...과연 몇경기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마도 중견수 자리를 4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알렉스 버두고에게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A.J. 폴락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하고 마이너리그에서 선수를 승격시키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당장 뚜렷한 오른손잡이 외야수가 생각이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40인 로스터 밖에 있는 선수중에서도 오른손잡이 외야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 누가 A.J. 폴락을 대신해서 승격을 받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드류 잭슨이나 코너 조가 부름을 받을 수 있지만 두명의 선수들은 모두 40인 로스터 밖의 선수이며 AAA팀에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다니엘 카스트로가 고려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포지션이 유격수이고 역시나 현재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는 아닙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 대안을 찾는다면 그나마 AAA팀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맷 베티 (Matt Beaty)가 고려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맷 베티는 2019년에 0.277/0.355/0.43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