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가 경기 후반에 방망이가 터져주면서 역전승을 거둘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 승리하게 되면서 LA 다저스는 19승 11패가 되었습니다. 시즌 초반이지만 페이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내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시리즈가 시작이 되는데...일단 팀 분위기는 좋을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현재 11승 1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위치한 팀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LA 다저스는 초반에 실책이 겹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하였지만 경기중반에 방망이가 터지면서 7:6으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9회에 등판한 켄리 잰슨이 두명의 두자를 출루시켰을때는 많이 조마조마하였습니다. 평균자책점은 3.07로 높지만 켄리 잰슨은 벌써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한시즌 50개의 세이브를 기록할수 있는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등판한 리치 힐은 6이닝을 던지면서 5실점을 하기는 하였지만 5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면서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단 85개의 공중에서 62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인상적인 스트라이크 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무릎에 문제가 없이 6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추후에 선발진에서 공을 던지는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타자들은 10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를 하였습니다. 오늘 주전 3루수로 출전한 맥스 먼시가 3안타, 코디 벨린저와 키케 에르난데스가 2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타선을 이끄는 모습ㅇ르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A.J. 폴락은 오늘도 쉬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러셀 마틴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무난한 복귀 신고식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저스틴 터너가 휴식일을 가졌습니다.
내일 경기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시리즈입니다. 일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19년에 내셔널리그 최하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구단이지만 라이벌전은 팀 성적과 큰 상관이 없기 때문에 힘든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켄타 마에다와 제프 사마자로 두명의 우완투수들의 대결입니다. 따라서 양팀의 좌타자들이 많이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프 사마자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384
켄타 마에다의 경우 지난번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균자책점이 5.20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팀의 불펜진에 로스 스트리플링과 훌리오 유리아스가 선발진 진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일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지 못한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불펜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선발등판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다저스입장에서는 불펜으로 기용하는 것이 구단 페이롤에 더 도움이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어깨문제로 고전하였던 제프 사마자는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자이언츠가 트래이드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겠군요.)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는 1승 4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하고 있지만 2019년에 3.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고 투수에게 유리한 자이언츠 홈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다저스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만들어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자중에서는 조 패닉과 브랜든 벨트, 얀게르비스 솔라테가 켄타 마에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두 좌타석에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버스터 포지도 17타수 5안타로 약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타자인 브랜든 크로포드가 12타수 1안타로 약점을 보여주는 것은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는 러셀 마틴이 12타수 5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작 피더슨이 홈런 한개를 포함해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다저스 타자중에서 제프 사마자에게 강점을 보여주는 선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최근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코디 벨린저의 경우 5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경기는 선두타자로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작 피더슨의 출루 횟수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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