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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진단을 받고 있는 A.J. 폴락 (A.J. Pollock)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5. 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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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중견수인 A.J. 폴락의 팔꿈치 상태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정밀진단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과거에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2번이나 수술을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A.J. 폴락의 2019년 시즌에 먹구름이 낀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A.J. 폴락의 경우 2010년에 팔꿈치에 금속을 집어 넣은 상태이며 2016년에 이부분에 대한 수술을 또다시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정밀진단 결과가 나와야 하겠지만 수술을 또다시 수술을 받을 가능성도 있으며 또는 재활을 통해서 통증을 줄이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8~19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와 5년 60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을 시점부터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선수로 팬들에게 큰 환영을 받지 못했던 계약으로 기억을 하는데...시즌 31경기만에 부상으로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간단한 수술을 받는다고 해도 수술을 받게 되면 6~8주정도 결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전반기에 출전을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모양세를 보면 계약기간 동안에 밥값을 하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이 불가능할수도 있겠네요.

 

시즌 초반부터 팔꿈치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최근 몇일간 팔꿈치 상태가 크게 나빠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다저스는 최근에 좋은 방망이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알렉스 버두고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이며 상대팀이 좌투수를 등판시킨 날에는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중견수 맥스 먼시를 2루수, 데이비드 프리스를 1루수로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테일러를 좌익수로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크리스 테일러를 2루수로 출전시키는 것은 힘들것 같습니다.) 일단 다저스는 A.J. 폴락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AAA팀 선수인 맷 베티를 메이저리그팀으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A.J. 폴락의 부상이 길어지고 맷 베티가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좌투수에게 강점을 갖고 있는 외야수의 트래이드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견수 수비는 코디 벨린저가 할 수 있기 때문에 포지션에 상관없이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선수라면 가능할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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