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복귀가 확정이 된 러셀 마틴 (Russell Martin)

그동안 등쪽이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포수 러셀 마틴의 복귀 일정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전에 시뮬레이션 게임 테스트를 받았다고 하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현지시간으로 이번주 일요일 경기에 선발포수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날 좌완 선발투수인 리치 힐도 복귀할 예정입니다.) 러셀 마틴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 4월 9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주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는것입니다.

 

러셀 마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802

러셀 마틴 (Russell Marti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러셀 마틴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로키 게일이 다저스의 백업 포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오스틴 반즈가 많은 경기에 출전할수 밖에 없었고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오스틴 반스의 성적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러셀 마틴이 복귀해서 충분한 시간을 출전해야 줘야 할것 같습니다. 러셀 마틴이 건강할때는 러셀 마틴 뿐만 아니라 오스틴 반스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러셀 마틴은 2019년에 6경기에 출전해서 0.333/0.500/0.6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켄타 마에다가 불펜세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을 받았는데 몸상태에 문제는 없었다고 합니다. 러셀 마틴은 내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데 몸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일단 러셀 마틴에게 전성기시절의 기량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로 보이고...일주일에 2~3경기정도 출전해서 0.330 언저리의 출루율만 기록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간간히 장타를 만들어주면서 주전 포수인 오스틴 반스를 긴장시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스캠에서도 등쪽이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시즌중에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