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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패를 탈출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4. 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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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에게 2연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LA 다저스가 다행스럽게 오늘 원정 3차전에서는 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마무리 투수로 출전한 켄리 잰슨이 홈런을 허용하면서 불안감을 준 것은 뒷맛이 좋지 않습니다만..일단 3연패에 빠지지 않았다는 것에 만족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선발투수의 이름값을 보면 3연패를 해도 이상하지 않았는데...다행스럽게 불펜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로스 스트리플링은 오늘도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가 되었습니다. 5회말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구단의 높은 분들이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4.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일단 이번 주말에 리치 힐이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에 로스 스트리플링은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선발 등판을 하였으며 3일정도 충분한 휴식을 가진 이후에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조 켈리는 한개의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평균자책점을 9.00으로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켄리 잰슨이 또 홈런을 허용하면서 평균자책점이 3.55로 상승하였다는 점입니다. 과거의 압도적인 모습은 이제 기대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타선은 4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 밖에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상대팀 타자들이 더 살집을 해주면서 비난을 피할수 있었습니다. 상대팀 선발투수가 존 레스터이기 때문에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저스틴 터너, 데이비드 프리스가 상위타선에 배치가 되었는데 전부 단 한번의 출루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이비드 프리스는 좌투수를 상대로만 출전하고 있는것 같은데..타율이 0.189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음...부진이 좀 심각합니다. 유격수로 출전한 크리스 테일러도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이 0.161로 하락하였습니다.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의 경우 오늘까지 2019년에 84개의 토탈 베이스를 기록하고 있는데 5월 1일까지 안타 한개만 더 추가하게 된다면 토탈 베이스에서 메이저리그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고 합니다. 5월 1일전에 토탈 베이스를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는 2008년 시즌의 체이스 어틀리로 85개의 도탈 베이스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4월달에 다저스가 경기가 많기도 하였고 코디 벨린저가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기록에 접근하였군요. 그리고 다저스의 홈런 기록에 1개 차이로 접근한 상태이며 총안타 기록에는 5개가 남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내일부터는 LA 홈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3연전을 갖게 됩니다. LA 다저스가 홈에서 상당히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현재 LA 다저스는 16승 1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2승 1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LA 다저스는 피츠버그 3연전에서 모두 좌완 선발투수를 등판시킬 예정이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모두 우완투수들을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좌타자들이 해줄 일이 많아 보입니다.

 

크리스 아쳐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46

 

크리스 아처 (Chris Arch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인 크리스 아처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한 이후로는 부상없이 꾸준하게 많은 이닝을 던져주고 있는 우완 선발투수로 올해도 탬파베이 레이스의 1선발 역활을 하주고 있..

ladodgers.tistory.com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크리스 어쳐와 류현진입니다. 두명의 투수 모두 2019년에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크리스 아쳐는 2.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류현진은 3.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두선수 모두 최근 컨디션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6이닝정도를 소화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류현진의 경우 지난 등판에서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는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같은 타자가 없으며 류현진이 좋은 피칭을 보여주는 홈경기이기 때문에 초반에 제구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승리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아처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오랫동안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타자들이 많은 상대전적이 없습니다. 작 피더슨, 코리 시거, 저스틴 터너가 각각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른 선수들은 상대전적이 거의 없습니다. 일단 코디 벨린저, 맥스 먼시, 알렉스 버두고와 같은 좌타자들의 역활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타자들도 류현진을 상대한 경험이 거의 없는데 포수인 엘리아스 디아즈가 류현진에게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서로 익숙하지 못한 상대와 승부할때는 투수가 좀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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