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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믿음에 응답하고 있는 라몬테 웨이드 (LaMonte Wade)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4. 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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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라몬테 웨이드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16만 38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매릴랜드 대학 출신으로 일반적인 대학 출신 외야수들과 달리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갖고 있는 재능을 마이너리그에서 증명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네소타 트윈스는 라몬테 웨이드가 성장할수 있는 시간을 주었고 2019년에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믿음에 응답하고 있다고 합니다.

 

라몬테 웨이드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2709

 

[MLB.com] 라몬테 웨이드 (LaMonte Wade)의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3학년때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네소타 트윈스는 라몬테 웨이드의 툴에 좋은 점수를 주었고 2015년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 지..

ladodgers.tistory.com

어깨부상으로 인해서 대학교 3학년때 1루수와 지명타자로 뛰었던 라몬테 웨이드는 프로에서 외야수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였고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중견수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어깨가 겨우 평균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우익수로 뛰는 것은 불가능할수도 있습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 뛰면서 0.298/0.444/0.38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많은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볼넷 생산능력과 컨텍을 통해서 팀의 4번째 외야수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0.296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로코 발데리 감독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AAA팀의 외야수로 뛰게 하면서 성장할 시간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미네소타 트윈스의 벤치에 스피드를 줄수 있는 라몬테 웨이드가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타자 유망주인 알렉스 키릴로프 (Alex Kirilloff)는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구단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오면 외야수와 1루수로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팀에 젊은 외야수가 많기 때문에 결국 1루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 좋은 1루수 유망주가 부족하였는데 알렉스 키릴로프가 1루수로 성장하게 된다면 오랫만에 초대형 1루수가 배출이 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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