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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함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고 있는 대니 멘딕 (Danny Mendick)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4. 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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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이너리그 내야수인 대니 멘딕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상대적으로 무명대학을 졸업하였고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항상 그라운드에서 최선이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매우 좋은 야구 센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형적인 야구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꾸준한 컨텍과 출루율,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2017년 후반기에 A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AA팀에서 132경기에 출전해서 0.247/0.340/0.39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덕분에 2019년 스캠에 초대가 될 수 있었고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대니 멘딕은 2019년 스캠에서 0.333/0.452/0.63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구단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타격에서 뿐만 아니라 내야수로 4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2018년에 AA팀에서는 유격수로만 출전을 하였지만 2019년에 AAA팀에서는 2루수/3루수/유격수로 거의 동일한 비율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대니 멘딕이 스타급 주전선수가 될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능력을 통해서 팀이 승리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010~2017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던 테일러 살라디노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보면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선수가 로스터에 1~2명씩은 꼭 존재하기 때문에 대니 멘딕과 같은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확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야구선수의 멘탈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벤치 멤버로 더 적절한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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