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타자 유망주인 마이클 채이비스 (Michael Chavis)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켰던 보스턴 레드삭스가 오늘은 좌완투수 유망주인 다윈존 에르난데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2019년 스캠에서 좋은 구위를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던 다윈존 에르난데스인데...이번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된다면 아마도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승격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더블헤더를 치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팀의 26번째 선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윈존 에르난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658
매우 유망주가 부족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팜에서 Top 5안에 포함이 될 수 있는 유망주인 다윈존 에르난데스는 원래 AA팀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예정이었지만 등판이 최소가 되었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윈존 에르난데스는 2019년에 AA팀의 선발투수로 2번 선발투수로 등판하였고 10.0이닝을 던지면서 1.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8개의 피안타와 7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보스턴 레드삭스는 다윈존 에르난데스를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더블헤더 이후에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될지 여부는 아지 결정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다윈존 에르난데스와 함께 트래비스 래킨스 (Travis Lakins)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대신 얼마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던 좌완불펜투수 바비 포이너가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트래비스 래킨스도 2018년에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스캠에서도 코치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처음으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최근에 팀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래비스 래킨스는 2019년에 AAA팀에서 8.0이닝을 던지면서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개의 피안타와 한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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