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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 앤더슨 에스피노자 (Anderson Espinoza)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4. 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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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앤더슨 에스피노자가 어제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유망주였지만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서 2017년부터 공을 실제 경기에 등판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 4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운이 좋아야 2020년 9월 교육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이 두번째 토미 존 수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정상적으로 복귀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014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앤더슨 에스피노자는 바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탑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고 2016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드류 포머란츠의 트래이드 (Traded by Red Sox to Padres for LHP Drew Pomeranz)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을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A팀 선발투수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앤더슨 에스피노자는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2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문제는....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찾아온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2017년 8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후에 재활을 시도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였고 또 한번의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스캠에서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지지는 않았지만 정상적으로 스캠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4월초에 확장 캠프에서 공을 던지면서 통증이 또 찾아왔다고 합니다. 1998년생으로 여전히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건강함을 회복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좋은 역활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가 앤더슨 에스피노자인데....제기억에 두번의 토미 존 수술을 유망주시절에 받은 선수중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선수가 많지 않아서....샌디에고 파드레즈의 경우 우완투수인 페드로 아빌라 (Pedro Avila)도 팔꿈치 문제로 2주간 결장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좌완투수인 아드리안 모레혼 (Adrian Morejon)도 등쪽과 어깨가 좋지 않아서 등판이 취소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경우 유망주가 많기 때문인지 유망주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도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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