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닉 센젤 (Nick Senzel)

부상으로 인해서 아직까지 2019년 시즌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신시네티 레즈의 타자 유망주 닉 센젤이 곧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시범경기중에 발목부상을 당하면서 현재까지 재활을 진행하였다고 하는데 잘 회복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개막직전이 3월 25일날 부상을 당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스캠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스캠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이기 때문에 닉 센젤 입장에서는 더 억울했을것 같습니다.) 건강하면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임펙트를 줄 수 있는 방망이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구단 관계자들은 닉 센젤의 복귀를 많이 기다리겠군요. (닉 센젤은 마이너리그에서 0.314의 통산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교타자입니다.)

 

닉 센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467

[BA] 닉 센젤 (Nick Senzel)의 스카우팅 리포트

구단에서는 닉 센젤을 2019년에 중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AAA팀에서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확장 캠프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2경기 연속으로 중견수로 뛰면서 몸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AAA팀 경기 출장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시범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한달 정도 마이너리그팀에서 컨디션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지 않을 시점으로 보이는 6월초에 신시네티 레즈의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019년 시범경기에서 0.308/0.300/0.462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단에서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관리하기 위해서 마이너리그 스캠으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이제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될 시점이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메이저리그로 바로 부름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신시네티 레즈의 경우 시즌 초반부터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진 상태로 팀 타율이 겨우 0.193밖에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견수 수비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AAA팀에서 중견수로 수비 훈련을 열심히 할 것으로 보이는데..구단에서는 부상에서 회복이 되는 동안에도 외야수 수비 센스를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모습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등쪽이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알렉스 우드의 경우 어제 20개의 공을 불펜에서 던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