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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드류 라스무센 (Drew Rasmusse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4. 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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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완 투수 유망주인 드류 라스무센은 2018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시작한 선수로 부상이 아니었다면 휠씬 이른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7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하였고 만 23살이었던 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31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았습니다.) 대학시절에 두번의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드류 라스무센은 결국 계약을 맺은 이후에도 프로팀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였고 2019년에 처음으로 프로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류 라스무센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 드래프트 당시의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0934

 

[BA] 드류 라스무센 (Drew Rasmussen), 스카우팅 리포트

오레곤 주립대학의 우완투수인 드류 라스무센는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시즌 합류가 늦었다고 합니다. 4월말에 대학팀에 합류한 드류 라스무센은 이후에 소속팀이 2.00이 되지 않는 평균자책점을 보여주는..

ladodgers.tistory.com

1995년생으로 곧 만 24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드류 라스무센을 공격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A팀에서 한경기 등판을 시킨 이후에 바로 A+팀으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A+팀에서는 3.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고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피칭 카운트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많은 나이와 내구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2018년 드래프트에서 겨우 13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지만 구단에서는 드류 라스무센이 1라운드급 재능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 부상만 당하지 않았다면 201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았을 겁니다.)

 

건강을 회복한 드류 라스무센은 최고 10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플리터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확실한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건강에 대한 의문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3가지 솔리드한 구종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드류 라스무센이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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