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유망주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어제 경기에 충돌을 하면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유격수 에릭 곤잘레스 (Erik Gonzalez)와 중견수 스탈링 마테 (Starling Marte)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두명의 탑 유망주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누군가의 불행이 타인에게는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메이저리그를 통해서 완벽하게 알수 있습니다.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탑 레벨의 유망주인 콜 터커 (Cole Tucker)와 브라이언 레이놀즈 (Bryan Reynolds)입니다.

 

콜 터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732

[MLB.com] 콜 터커 (Cole Tucker)의 스카우팅 리포트

콜 터커의 경우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장기적으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였는데...올해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콜 터커는 13경기에서 0.333/0.415/0.579, 3홈런, 5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팜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한시즌 40개의 도루를 기록할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선수의 성장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뚜렷하게 유격수 보강을 겨울에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데뷔전에서 시원한 홈런을 한개 만들어내면서 확실한 신고식을 하였습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729

[MLB.com] 브라이언 레이놀즈 (Bryan Reynolds)의 스카우팅 리포트

중견수 자원인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2018년 1월달에 앤드류 맥커친의 트래이드 (Traded by Giants with RHP Kyle Crick and 2017-18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 to Pirates for OF Andrew McCutchen and cash)에 포함이 되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선수로 지난해 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9년 시즌은 AAA팀에서 핫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13경기에 출전해서 0.367/0.446/0.73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타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래에 주전급 외야수가 되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2019년에 AAA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미 함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했던 카일 크릭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브라이언 레이놀즈까지 메이저리그에 안착하게 된다면 앤드류 맥커친의 트래이드로 솔리드한 댓가를 얻었다고 이야기할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