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망주의 부상소식 정리

시애틀 매리너스가 오프시즌에 주전급 선수들을 다수 트래이드하면서 팜을 보강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팜 순위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인데....아쉽게도 오늘 기존 유망주들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미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시애틀 매리너스의 A팀 외야수인 훌리오 로드리게스 (Julio Rodriguez)가 왼손 골절로 인해서 4~6주간 결장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A팀에서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시애틀 매리너스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운 부상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982

[MLB.com] 훌리오 로드리게스 (Julio Rodriguez)의 스카우팅 리포트

그리고 1루수 유망주인 에반 화이트 (Evan White)도 엉덩이쪽 근육통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시즌 출발을 하였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선수나 구단 모두에게 좋지 못한 소식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9년에 AA팀에서 0.308/0.367/0.38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상태가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다음주에는 복귀할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8년 후반기에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히면서 장타률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에반 화이트로 기억을 하는데...이번 엉덩이 부상이 에반 화이트의 파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에반 화이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853

[MLB.com] 에반 화이트 (Evan White)의 스카우팅 리포트

AAA팀에서 문제를 일으킨 외야수 티토 폴로 (Tito Polo)는 오늘 방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시범경기를 메이저리그 캠프에서 소화하였던 선수인데...인성이 엉망이군요. 그리고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자레드 켈레닉 (Jarred Kelenic)의 경우 최근에 핫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1타수 15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로빈슨 카노와 에드윈 디아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넘어온 선수중에서 핵심 유망주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현재까지는 긍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