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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복귀한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4. 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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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팀의 주전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월 6일날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 정상적으로 스캠을 소화하지 못한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3월 26일날 마이너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발목부상을 또 당하면서 복귀가 늦어지게 되었는데...다행스럽게 정상적으로 경기 출장을 할수 있을 정도로 몸이 완성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AAA팀 경기에 출전해서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무력시위를 한 것이 기대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유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AAA팀 3경기에서 0.417/0.462/1.00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13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공수의 핵인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계속해서 성적이 향상이 되면서 현재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는 유격수로..

ladodgers.tistory.com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되고 있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매해 방망이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0.277/0.352/0.519, 38홈런, 92타점, 25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부상만 없었다면 2019년에 30홈런-30도루를 노려볼 수 있었을것 같은데....지난 한달간 결장을 하였기 때문에 그런 성적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초반에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힘겨운 시즌 초반에 될수도 있었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다른 타자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1승 7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의 대부분의 팀들이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입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지명타자인 핸리 라미레스 (Hanley Ramirez)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시범경기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이 개막한 이후에는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지명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0.184/0.298/0.32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추후에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005년부터 시작이 된 핸리 라미레스의 메이저리그 커리어도 서서히 마무리가 되는 것으로 보여서 좀 아쉽습니다. 이제 만 35세라는 것을 고려하면 너무 빨리 페이스가 떨어진 느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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