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외야수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가 스캇 보라스 사단에 합류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19년 오프시즌의 계약을 둘러보면...스캇 보라스 사단이라고 해서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대형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2019~20년 오프시즌을 대비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는 1992년생으로 이번 겨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타자중에서는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충분히 큰 계약을 기대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173
2017~18년에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2년간 49개의 홈런과 190개의 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5년이상의 계약을 맺는 것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9년 시즌 초반에는 0.279/0.338/0.426의 약간 부진한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팀이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팀동료들의 우산효과를 거의 보지 못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트래이드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데...그때까지 과거의 성적을 회복한다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에서 본인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나 평균이하의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결국 지명타자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는 점인데..그렇다면 더 확실한 모습을 타석에서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지난 겨울에 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보강을 시도하였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너무 많은 유망주를 원했기 때문에 트래이드는 성사가 되지 못했습니다. (팀의 1~2위 유망주를 원했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성사가 될 가능성이 없었습니다.) 과연 스캇 보라스 사단에 합류한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가 2019년 겨울에 기대만큼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지 않는다면 좋은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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